모솔 고민들어주라..

이번에 어쩌다가 연락도 하고 얼굴도 자주 보는 남자가 생겼는데 이 남자분은 나한테 호감이 있는것 같아 근데 나는 이분이랑 있어도 설레지가 않고 뭔가 막 이사람이 좋다 !! 이런 생각이 안들어.. 그냥 싫지는 않은 정도.. 원래 다들 이런거야..? 이렇게 만나다 보면 호감이 생기고 긴장이 되고 설레게 되는건가 그리고 제일 큰건 외적으로 잘생겼지만 내 이상형이 아닌것도 있구.. 모두 극복 가능한건가

[익인1]

아니… 그렇게 만나면 얼마 안되서 무조건 헤어짐 안좋아하는거임

[글쓴이]

어떡해야하지… 나는 내가 안친해서 어색해서 그런가 해서

[익인2]

나 모솔 탈출했을 때랑 상황 비슷하당
난 알바에서 처음 만났고 일 끝나면 단둘이 몇 번 놀고 카톡도 가끔씩 했었고 그렇게 한달 반 정도 지내다가 '나 이 사람 좋아하는 건가?'하고 생각들던 때 쯤에 고백받아서 그냥 사귀었거든 근데 자꾸 좋아지다가 팍 식다가 좋아지다가 팍 식다가를 반복해
추천은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