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꼭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엄마 말 듣고 생각 바뀜

나는 혹시 늙어서 주변 다 떠나면 외로울 것 같아서 결혼은 그래도 해야지 싶엏는데

엄마가 하는 말이 옆에 남편이 없어서 외로운 것보다 옆에 남편이 있는데도 외로우면 더 비참하다고 주변에서 그런 케이스 많이 봤다는 말씀 듣고

아 세상에 무조건 꼭 해야 하는 건 없구나 생각함

[익인1]

난 그래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함...

[익인1]

장례식에 아무도 안올 생각하면... 자식들이라도 있는게 나음

[익인2]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은 사람이어야 결혼도 잘한당

[익인3]

결혼을 도피처로 삼으면 안됨

[익인4]

나중에 외로울까봐 결혼은 진짜 비추인듯 난 돈이 나를 지켜줄거라 생각해 그래서 돈 열심히 벌려고

[익인5]

난 그래서 목숨걸고 좋은 남자 물색하는 중 뺏기기전에 ...걍 혼자살기너무 싫어 성향 차이일수잇음 ㅜㅜ

[익인6]

너 아빠가 잘 못해주는거겠지 스윗남 만나면 달라짐 ㅋㅋ

[글쓴이]

우리 아무리 익명이라도 부모님 안부는 묻지 말자

[익인8]

패드립치는 인성 보니까 니 부모도 알만함

[익인13]

으... 너 아빠라니 ㅋㅋ 이것만 봐도 수준 보인다

[익인7]

난 아이낳을 생각이 없어서,,,
근데 이걸 이해해줄 남자는 없을거같아서..
포기해여할듯

[익인11]

꽤 많아 나도 그렇고 내 주변 친구들 몇 있어

[익인7]

오… 뭔가 희망이 생긴다아!
막 시댁에서는 눈치 안주셔??

[익인11]

아 난 20후반인데 결혼한 건 아냐 ㅋㅋ미혼 중에 비슷한 생각하는 친구 몇 있고 기혼인 친구 한 명 있는데 얘도 그래

[익인10]

꼭 해야한다는 없어 ㅋㅋㅋ 우리나라 이혼율 봐 좋다고 결혼해놓고, 볼꼴 못볼꼴 다보고 헤어지는데... 다만 나도 결혼은 하고 싶다

[익인12]

난 그냥 결혼할지 말지 선택은 일단 좋은 사람이 나타나야 결정할수있는거라 생각해서 그전까지는 결혼생각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