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회피 진짜 최악이다 ... ㅠ(스스로에게 하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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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서로 있는데 그냥 용인하는 거겠지 하면서 그냥 말 안하고 넘어가다 쌓이고 제대로 푸는 방법도 모르고

어차피 나도 못 양보하는 부분이나 타고난 기질 같은 게 있는데 그런 거 바꿔가면서 굳이 만나야되나 서로 잘 맞는 사람 만나는게 최선 아닌가.. 싶어서 이별도 고민 많이 함

내 문젠거 아니까 극복하고 마음 주고 싶은데 그랬다가 그럴 만한 사람이 아니었다면? 애초에 너무 안맞아서 가망이 없던건데 내가 붙잡고 있던 거였다면?

또 내가 언제나 떠날 준비하는 것처럼 상대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불안하고

혼자 고민만 많이하고.. 정작 달라지는 것도 없으면서

사랑이 무서운데 또 사랑을 원하는 비겁한 존재 같다

[익인1]

나로선 이해가 안된다
지금 이게 좋으면 이걸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거지
왜 만일하나 이게 가치가 없는거였다면 어쩌지라고 가정하는지 잘모르겠어
현재를 살아봐

[익인2]

단점을 용인하는데 왜쌓임?
용인을 안하는거임 그건 걍 억지로 꾸역 참는거지

[익인3]

그렇게 이별하면 안붙잡아? 헤어지고 나면 미련 생기는게 공회 특징이라던데

[글쓴이]

그런가 미련 별로 안생기구 합리화하기 바쁨

[글쓴이]

붙잡아본적 한번도없ㅇ엉

[익인3]

아 그렇구나… 유기불안이 헤어지면 안올라오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