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한테 안겨서 울고 싶다 그냥

편입생인데 1학기는 적응 실패로 말아먹고 2학기는 새로 적응하느라 또 말아먹었다.. 나 1년간 진짜 안 쉬고 열심히 했는데도 성적이 논 사람이랑 똑같아서 할 말이 없어ㅜㅜ 복구 할 거긴한데 이러니까 너무 자괴감 들고 힘들다 진심...

[익인1]

괜찮아 고생했어 그게 쓰니 한계치가 아냐 분명 더 잘 할 수 있어 방학이니까 푹 쉬고 다시 힘내보자

[글쓴이]

ㅜㅜ 다음 방학엔 이렇게 후회 안 하게 더 열심히 해볼게 고마워 새벽에 좋은 댓글 남겨줘서..

[익인2]

일로와ㅠ

[글쓴이]

힝 안아줘🥹

[익인3]

나중가서 나이들면 그거 진짜 별거아님 울면 힘들기만 더 힘들지 바뀌는거 없잖아.그냥 단거 먹고 기분풀고 울고싶음 을고 그러고 또 내일 살면 돼.네가 너스스로 노력한거아니까 스스로 고생했다고 해줘

[글쓴이]

맞아... 진짜 아무 것도 아닌 걸 아는데 그냥 새벽이라 그런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 지금은... 스스로 고생했다 해줄게 새벽에 좋은 댓글 남겨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