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이번에 현대차? 맞나 생산직 지원한다고 하더라고... 아직 대학생인데 가산점도 있어서 붙으면 대학 때려치고 간다는식이야
이것만 들으면 붙으면 너무너무 좋은거 같고 축하해줘야할 일이 맞지만 그럼 장거리가돼... 이게 왜 문제냐면 내가 이번에 이직을 했는데 원래 타지 (완전 근거리 우리 지역에서 차차 타고 30-40분 거리) 에 있는 곳을 지원하려 했는데 거기가 시골같은 외지라서 가면 기숙사에 살아야하거나 자취를 해야했어 그래서 애인이 말렸고 나는 집 근처로 이직을 했어 이직이 자유로운 편이긴한데 아직 일주일 조금 넘었고 직장은 만족 스럽긴해
근데 이직 할 때 저저번달 부터 계속 고민했는데 자기 두고 가냐며 반대했거든 근데 이번에 현대차 지원하면 내가 원래 가려고 했던 곳 보다 더 멀리가...ㅎㅎ 울산 아니면 전주라는데... 조금 그렇더라고 아직 결과는 안나왔고 자기도 아버지가 넣어보래서 넣기만 할거라는데 왜이렇게 좀 그럴까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모습때문에 더 좀 속상하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