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다니는 익들아 조언 좀..

가족이 정신과 다니면서 약 먹는데 자꾸 자는 중간에 깬다고 이번에 수면제를 추가했대 근데 이것도 약을 먹어서 해결해야하는 문제야? 스스로도 중간에 안 깨게끔 수면습관을 고쳐야하는거 아니야? 자꾸 약을 추가해서 걱정이 돼

[익인1]

뭔소리야 그걸 어떻게 고쳐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생활습관 자체도 밤에 깊게 자는데 방해되도록 생활하니까
그럼 약으로밖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인거임? ㄹㅇ 몰라서 물어봐

[익인2]

본인이 의사와 상의해서 나온 처방이니까 그냥 두면 돼

[익인2]

의사도 계속 환자의 약 의존도랑 복용기간, 약끼리 조합 다 신경 쓰고 있어 그냥 곁에 있는 사람은 응원해주면 돼

[익인3]

약의 힘을 빌려서라도 밤낮 패턴을 일정하게 만드는게 먼저니까. 그 습관을 만들고 밤에 푹 잘 수 있게 몸의 리듬을 만들어놔야 약을 줄여도 밤에 잘 잠

[글쓴이]

밑댓 봐줄 수 있어?

[익인3]

정신과 약 먹는 사람들을 안먹는 사람들과 동일시 생각하면 안돼...나 한참 불면증 있을때 이틀에 5시간 잤어 그래도 쓰니 가족분은 밤에 규칙적으로 잠들긴 하시는 거잖아

[익인4]

약으로 인한거면 처방해주기도 함...나도 부작용이 불면증이라 수면제 처방받고 그랬음 습관으로 바꿀 수 있는 문제가 아녀 너무 걱정 안해도 될듯

[글쓴이]

저녁 7-8시에 자서 11시 12시에 깬대..이 시간에 자면 당연히 중간에 깰법하지 않나? 걍 신경 안 쓰고 있어야하는건지..에휴

[익인5]

그냥 혹시 약에 너무 의존하지 않는지만 곁에서 봐줘 정해진 양 규칙적으로 먹는지랑..! 나도 정신과에서 약 타다먹고 잠때문에 힘들어하는데 약 처방내줄때 적은양부터 의사선생님이 처방내주고 일주일정도 먹다가 부작용, 효과 보고 조절해주시고 그래 약 자꾸 먹는게 좋은거 아닌거 나도 알지만 이게 생각대로 잘 안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