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게 헤어진 전애인 캐를 욕하며 술을 진탕 마신 닝. 필름이 끊킨 후 눈을 떠보니 본인 집 침대에서 멀쩡하게 일어나게 됨. 엄청 마신 것치곤 속도 꽤 편안하고 머리도 아프지 않아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핸드폰을 확인하자 일어나면 연락하라는 캐의 연락이 옴. 헤어질 땐 연락할 생각 일절 하지 말라며 단호하게 말한 게 누군데 이제와서 연락하라는 게 어이가 없었던 닝은 니가 무슨 상관이냐고 차단하겠다고 하는 순간 핸드폰 아직 확인 안 했냐는 캐의 답장이 옴. 설마 하는 마음에 최근 통화 목록을 켜자 익숙한 번호로 30통 넘게 통화를 건 흔적과 10분 남짓 통화한 기록을 보게 된 닝..!ㅋㅋㅋ 머릿속엔 지읒됐다란 생각만 가득한 와중에 뜨문뜨문 떠오르는 기억 속에 닝이 캐의 집에 찾아가 엉엉울며 붙잡는 모습을 떠오르게 됨ㅁㅋㅋㅋ 수치사를 견디지 못하고 냅다 차단하려는 순간 속은 괜찮냐며 예전 그때처럼 다정하게 나오는 캐의 연락에 마음이 술렁이게 되는데…!
사실 캐는 닝의 온갖 추태 다 받아주고, 숙취해소제 먹여주고, 손수 집까지 데리고 가 침대에 눕혀준 건 안 비밀 ^.^ 아직 재회는 하기 전!! 닝도 겉으론 노재회를 외치지만 사실 속으론 캐를 그리워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캐는 닝이 자신 때문에 많이 힘들어할까봐 마지막엔 일부러 모질게 대했던 것! 라인으로 가다가 지문으로 넘어가도 좋습니다 ㅎㅎ 캐 던져주면 선라인 드려요! 따로 원하는 설정 추가하셔도 좋습니당
[[ 캐/추가설정/지문 유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