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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8l
동생이 이번에 스무살 돼서
해외여행을 델꼬 가려고 했어
남들 다 해외 한번씩은 가는데, 우리집은 가난해서 나도 여태껏 해외여행 한번도 못가봤고 (30살)
내가 독립하고 돈 생기면서 동생 생각이 나더라고
기죽지도 않았으면 좋겠고, 추억도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마침 내 생일도 가까워져서 그때 껴서 동생이랑 맛있는것도 먹으려고했거든 ㅠㅠ

어제 엄마가 전화와서
얘 양쪽 어깨에 철심박아서 (자전거 타다 넘어짐 ㅠㅠ) 위험함 상태인데 어딜 데려가냐
이러는러야
그래서 
엄마 그냥.. 3일만 다녀오는거고 호텔에서 있다가 그냥 맛있는거먹고 앞에만 돌아다니려구 하는거야~ 병원에서 진단서 떼면 돼~
이러면서 얘기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흥분해서 막 와다다다다

나는 못보내!! 데려가지마!! 애 몸도 안좋은데 어딜보내!!
이러더라고ㅠ 글서 걍 엄마보고

엄마 내 생일도 껴있고 그래서, ㅇㅇ이랑 같이 놀러가는건데..
했더니

그날이 너만 생일이야? 어? ㅇㅇ이도(셋째이모임;) 그날 생일이야!!!!!
이러면서 소리를 막 지르길래

이모 생일이 우리랑 무슨상관이야; 교류도 잘 안하는데; 우리가 따로 이모한테 해줄게 있는겨..?
했더니 엄마가ㅎ..

니 생일에 ㅇㅇ이(동생) 개입시키지마!!
니 혼자 알아서 해!

이러고  뒤에서 동생은 소리지르면서
내가 가고싶어하는건데 왜 말을 그렇게 하냐면서 엄마 뜯어말리고
엄마는 냅다 전화 끊어버림

뭐 걱정되는맘에 여행 말리는건 알겄는디..
전화 끊고나니까 멍하네
동생 내 생일에 개입시키지 말라는것도 어이없고
내 생일 걍 나 혼자 알아서하라는것도 어이없음
여태까지 내 생일 8년동안 알아서 해왔는데..이제 엄마는 그게 당연해진듯...


 
익인1
엄마가 자기는안데려가서 그러는거아냐…?
5개월 전
글쓴이
엄마한테도 처음에 같이 가자고 이야기했었어..ㅠ
근데 엄마 성격 자체가 완전 집순이라.. 해외..하자마자 질색팔색 하시드라ㅠㅠㅠㅠㅠ왜 멀리까지 나가야하냐며ㅠ

5개월 전
익인2
너무 과잉 보호이신데... 그럼 동생은 평생 집에만 있으라는 건가요 어무니ㅠㅠㅠ
5개월 전
글쓴이
동생도 엄첨 숨막혀햐ㅠ 대학교도 원래 되게 지역상으론 멀리있지만 암튼 상향으로 갈 수 있었는데
엄마가 매주 집으로 오기 힘들지 않겠냐면서 강제로 하향시킴...ㅠㅠㅠㅠ

5개월 전
익인2
나도 큰 수술해봐서 어머니 마음 너무 이해 되는데 동생 죽을 때까지 같이 살 순 없잖아... 육아의 마지막은 독립이라더라 슬슬 떨어질 연습을 하셔야 될텐데ㅠㅠ
5개월 전
글쓴이
하아..너무나도 맞는 말이다.. 위에 언니도 있는데.. 이 뭐랄까ㅜ 사랑이 골고루 언니 나 동생 일케 분배가 되어야하거늘..
언니,나 이렇게는 찬밥신세고
동생한테는 집착수준임 ㅠㅠㅠ

5개월 전
익인3
아니 동생이 괜찮다는데..
5개월 전
글쓴이
동생 신나서 여권사진까지 다 찍어놨는데ㅠㅠ하 맴찢이야 미치긋어 ㅠ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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