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자취방 방음 레전드.....

방음이 그냥 안되는 수준이었음 

지금 생각하면 걍 가벽으로 방 나눈 느낌? 

근데 발음 연습하는거야 그래서 오  방송 준비생인가

싶었음 

그러고 나서 pt 연습하는데 저희 신천지~~ 하나님 아버지~~ 

이러더라 몇번 마주쳤는데 걍 멀쩡한 대학생이었는데 말야 ㅠ

[익인1]

ㅋㅋㅋㅋ신천짘ㅋㅋㅋㅋ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겨죽겟네 ;
나도 서울상경 첫 자취방 ㄹㅇ 가벽수준이라 옆집 남자애가 친구들이랑 통화로 여행 계획 세우는것도 다 들음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익인3]

앜ㅋㅋㅋㅋㅋㅋㅋㅋ시트콤찍냐

[익인4]

근데 ㄹㅇ...... 멀쩡해 보이는데 사이비 믿는 사람 있더라......
어제도 버스 기다리는데 멀쩡해 보이는 두 분이 심리학과 대학생이라 과제 도와달라는데
아니 딱봐도 지금 대학교 종강한지가 언젠데; 싶어서 죄송하다 하고 거절은 했는데...... ㅋㅋㅋ......

[익인4]

더 소름인 건 그 대학 심리학과 없던 거로 기억함

[글쓴이]

나도 비슷한 일 있었는데 소름인게 길거리에서 대학원 과제 도와달랬고 sky대학 로고 엄청 큰 파일에서 종이 꺼내는데 전형적인 사이비 테스트 종이더라...ㄷㄷㄷ

[익인4]

ㅇㅇㅇ 맞아 그 종이 자체도 전형적인 사이비 테스트 용지임......

[익인5]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