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A B가 엄청 절친이다가 둘이 싸웠었어
근데 내친구인 C가 AB 둘 사이에서 이간질을 비슷하게 했어
B하고 이야기해놓고 A한테는 좀 왜곡해서 B가 미안하대 그럴 의도는 아니었대 이러고, A랑 이야기하고선 B에게 가서 A도 화해하고싶대 이런식으로 화해의 사다리역할을 하다가 둘한테 걸렸어
AB 둘이 자기들 밤낮으로 추궁하니까 처음엔 너희둘 절친인거 보기좋고 어쩌고 하다가 나중엔 이제 아니야 쓰니도 했어! 이랬대....
난 가만히 있고 아무것도 안했는데 시간쪼개서 학원갔더니 어느날 갑자기 문자폭탄 전화폭탄 맞은거야 난 저 둘 싸웠다는 것만 알고 C가 저짓한줄도 모름 학원 끝나고 거의 4시간을 추궁당해서 해명함
저러고 C는 이간질+쓰니 끌어들이기로 AB한테 손절당하고 여전히 나랑은 친하게 지내려 하는데 갑자기 생각하니 개빡쳐서 손절치고싶어
연락하지 말라고 대놓고 말할건데 그때 저 사건 그대로 말할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