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될거아는데 아닌거 아는데 아직은 내가 많이 좋아해서
나도 잊고 내 삶사려고 노력할거야 근데도 내가 몇달뒤에도 좋아하는 감정이 있으면 좀 이기적으로 들릴진 모르겠지만 연락한번 해볼까 해
2년반 사귀고 상대가 더이상 날 못받아주고 더 잘해줄 자신이 없다고 합의 이별했다가 내가 아직 좋아하는 감정이 있어서 연락을 두번정도 했어 상대도 힘든데 자기가 더 잘해줄 자신도 없고 더이상의 설렘도 , 좋아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고 한게 내가 지치게 한거같아
별것도 아닌걸로 서운해 했고 그리고 나도 권태기가 와서 많이 힘들어했어 권태기의 원인은 우리집안 사정에 있었고 이게 해결 되어서 내 마음의 여유가 생긴 상태야 .. PMS때문에 나도 힘들고 상대도 힘들어해서 약도 처방 받아서 먹고있어 !
더 잘해주지 못한쪽이 많이 후회가 된다고 하잖아 근데 나도 잘해줬긴해 .. 마지막엔 좀 많이 지쳐서 서로 힘들었긴했지만
지금은 헤어지고 연락안한지 두달째야 .. 아직은 많이 힘들지만 가끔 생각 안나고 무던하게 살고있을정돈데 그래도 좋아하는 감정이 있어서 .. 내년 3월이나 4월쯤 연락해볼까 하는데 천천히 다가가는게 맞는거겠지 ? 잘지내냐고 밥한번 먹자고 하는게 나을까 아니면 스몰톡 가능하면 이어가다가 약속 잡는게 나을까 ?? ㅠㅠ 사바사고 케바케인거 아는데 내가 너무 간절해서 .. 물론 상대가 마음 없으면 나도 싹 정리하는게 맞지만 한국인은 삼세번이라고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공백기 갖고 연락해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