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부서원이 퇴사하면 신규 채용을 해야지... 나한테 일을 줘서 인력 충원을 해결하고 있어서ㅋㅋ 나밖에 믿을 사람이 없다 이제 우리에겐 신규채용은 없다 이러고 헛된소리 하더랔ㅋㅋㅋ??
그래서 이제 집계표나 현황표, 관공서 제출 마치고 나서 아 맞다 이거! 하고 수정해달라 짖으면 이미 반영 기간 끝났으니 안 된다고 정 급하면 본인이 하시라고 칼 같이 쳐내고? 자꾸 일 어리버리하게 하다가 나한테 떠넘기길래 이것까지 제가 어떻게 다 해요? 그랬단 말이얔ㅋㅋㅋ
그랬더니 나한테 그만 개기라 한 거임. 그 소리 듣는 순간 진짜 머릿속에서 뭐가 끊어지는 느낌이 나더니 그럼 저 감봉 당할테니까 이거 사장님이 가져가시고 저 원래 업무 할게요ㅇㅇ. 자르실꺼면 사직서 쓰고 나가겠습니다. 그냥 지금 쓸까요? 아 그게 좋겠다 저 다음주까지 사람 안구해지면 이거 사장님한테 인수인계 해드릴테니까 알아서 하시면 될 거 같아요ㅇㅇ. 이러고 급발진 밟았더니 그게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고 좀 더 생각해보라고 태세전환 해섴ㅋㅋㅋ
그럼 개기든 말든 저 쓰셔야죠? 하고 걍 방 나왔음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이성의 끈이 툭 끊어지더라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