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로 자존감 올라간다면서 안하면 인생 낭비라고 꼭 해보라고 추천하는 친구 이해 됨?
헌포 처음 가봤는데 거기서 번호만 수십번 따이고 어떤 남자랑 대화를 해보니까 잘 맞는 것 같다고 생각돼서 썸을 타고 썸타다가 모텔가서 잤대 그러고서 사귀기 시작했대
심지어 친구는 22살이고 남자는 29살임 7살 차이남
근데 또 심지어 우린 지방 사람이라서 2월에 다시 지방으로 와야하고 방학때 실습으로 인해 두달간 서울에서 지내고 있는 와중에 이런 일이 생긴거임
난 헌포에서 번호 따는 거야 헌팅이니까 그렇다 치는데.. 솔직히 목적은 뭐겠어 난 원나잇 하는 사람도, 거기서 만나는 사람도 다 정상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가치관 차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