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호스피스 가는건 생존율 어느정도 인거야?

	익인1 그지 3개월 전
	익인2 암말기나 시한부 환자들만 들어가는 곳인가?? 기적은 어디에나 존재하지..그치만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는 하는 게 좋아 의료진 선생님들은 최악의 상황도 올 수 있다고 말해주는데 가슴이 너무 아프지 3개월 전
	익인3 애초에 적극적인 치료 안하는곳이니까 통증만 줄여즈고....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는곳이지 3개월 전
	익인4 0 3개월 전
	익인5 우리 아빠 2~3개월정도 였던거 같아 3개월 전
	익인6 생존율 없어. 걍 죽으러가는곳.. 생존율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요양병원을 가겠지.. 3개월 전
	익인7 근데 오래 있는게 오히려 고통일수도 있어ㅜㅜ 살빠지기 시작하면 거의 끝이라고 생각하면돼ㅠㅠ 3개월 전
	익인8 그냥 통증만 줄이는거지. 더이상 치료없음. 치료 마지막 단계까지 끝나고 가는곳이 호스피스 3개월 전
	익인9 말기암이고 더이상 항암치료 안받고 통증을 조절하고 싶으신분들만 들어갈수 있는곳이라 생존률은 사실 거의 제로..지만 환자 상태에 따라서 몇달동안 계시는분들도 봤고 며칠만에 돌아가시는분도 봐서 환자 상태에 달렸어 3개월 전
	익인10 그래도 통증은 많이좋아지는거지?ㅜ 3개월 전 익인15 응 모르핀맞고 통증은 잘 못느끼면서 편하게 간대 3개월 전 익인9 응 전문가팀이 계속 붙어서 신체통증뿐 아니라 마지막준비나 유가족 케어까지 해주는 곳이야! 오시면 통증이나 걱정 많이 줄었다고 편안해하셔 3개월 전 익인26 ... 사실 "좋아진다" 라고 말할 정도로 줄여주지는 못해 3개월 전
	익인11 치료 목적이 아니라서… 3개월 전
	익인12 솔직히 사망이 확정 된 사람들임 그나마 좀 편하게 가세요지 3개월 전
	익인13 생명연장치료 X 3개월 전
	익인16 혹시 유튜브 봤어..? 아니면 미안.. 3개월 전 익인19 나도 ㅠㅠ 3개월 전 익인22 22 3개월 전 익인32 나두…ㅠㅠ 3개월 전 글쓴이 웅 맞아.. 마음이 너무 안좋고 조금이라도 희망의 끈을 잡고 싶어서 3개월 전
	익인17 호스피스는 살려고 가는 곳이 아니라 죽으러 가는 곳임 3개월 전
	익인20 나도 작년에 아빠 호스피스에서 보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쉬운 것들 뿐이네 3개월 전 익인23 왜…? 3개월 전 익인20 좀더 자주 보러 매일갈걸 하는거랑 아빠의 마지막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어.. 아빠돌아가시면 어떤 분들에게 연락드리길 원하는지 또 우리 가족들에게 하고싶은 말 같은거 또는 정말 보고싶은 사람이나 전하고싶은 말은 어떤게 있는지 그런거.. 그런말 하고 나면 아빠가 진짜 가버릴까봐 그랬던것 같아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큰자식된 내가 했어야 했던 일 같아서 아쉬워 3개월 전 익인28 왜..?ㅠㅠ 3개월 전 익인20 윗 댓글에 써놨는데 아빠의 마지막을 잘정리하게 해드릴수 있었는데 내가 마음아프다는 이유로 내가 할일을 못했던것 같아 그게 아직도 많이 아쉬워 3개월 전 익인28 무슨 맘인지 너무 이해간다..나도 큰자식에 아빠가 많이 아프시거든..ㅋㅋㅋ그래더 당시 익인에게는 최선이엇을거고 아버님도 알아주실거야 3개월 전
	익인21 우리아빠 2주 계셨어 3개월 전
	익인25 호스피스는 치료가 아니라 인생을 정리하는 곳 3개월 전
	익인27 마지막을 편하게 살다갈 수 있는 곳이라고 보면됨 3개월 전
	익인29 너무 슬프다 무섭다 3개월 전
	익인30 통증 조절해주는 모르핀도 .. 한번 쓰면 용량 점점 올리게 될거고 그러다보면 의식도 점점 쳐져 .. 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들이 가는거라 ㅠㅠ 고통스러운 연명보다 정신이 있을 때 안녕을 준비하는 곳 3개월 전
	익인34 대학병원 간호사인데 1인실을 호스피스처럼 많이 사용해 그런 제도도 있구.. 근데 흔히 대학병원 의사가 이렇게 보낸 경우에 일주일 넘게 버티는 경우 잘 못 봄 3개월 전
	익인35 임종전에 가는곳.. 3개월 전
	익인36 우리아빠 호스피스 보내고 2주 뒤에 바로 돌아가셨어 진짜 죽기 직전.. 가는곳이야 한달 넘기는 사람 많이 없댔어.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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