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애인은 모든 스킨십의 처음이었고 걔가 리드를 해서 그런가 그냥 걔랑은 스킨십 하는게 좋았는데 하기 전에도 스킨십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진 않았어
두번째 애인은 조심스러운 애 였는지 뽀뽀만 하고 손도 겨우 잡아서 그건 거부감이 느껴지진 않는데 그 이상 시도를 안하길래 그 이상 하는거 상상이 안되서 내가 안좋아하나? 싶어서 헤어짐
근데 둘 다 뭔가 두근두근 설렘 이런게 있진 않았어서…. 내가 좋아하는 감정을 느껴본적이 있나 싶어… 그냥 오 얘 괜찮네? 싶으면 사귄게 쟤네 둘이야..
원래도 감정의 폭이 그렇게 큰 사람은 아닌데 나 같은 사람 있나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