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은 진짜 이해하기 힘들다

내 동생만 봐도... 나때랑 너무 달라 

난 26이고....

동생은 이제 고딩되는데 내가 봐도 이해 못하겠는게 한두개가 아니야 그냥 내 동생 문제인건가

엄마가 스트레스 엄청 받아해서 내가 다 힘들다 

오늘은 엄마 울었더....

나 키울때랑 다르다고

나도 이해 못하겠음..

지금도 친구만난다고 나가고 들어오질 않음.....

[익인1]

사춘기 왔었어? 아니면 이제 조금 늦게 온거야?

[글쓴이]

지금도 진행중인가..언제까지 사춘기인거야 도대체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나도 아무리 이해해보려고해도 이해 못하는 부분이 엄청 나다 ㅋㅋㅋㅋㅋㅋ

[익인1]

음 그래도 이제 고딩이면 정신 차려야하는데.. 이 시간에 또 친구랑 뭐 하는거래 내가 다 속상하네

[글쓴이]

갑자기 친구 생일이라고 뭐 주러 나가겠대 나 퇴근하고 집에 와서부터 집 분위기 개싸하고....

[익인2]

그나마 여자라 다행이다 남자는 물건부수고 폭력사용하면 진짜 그때부턴 답도없어 가족들 모두 벌벌떨고 삼ㅠ
패륜저지르는거 아니면 걍 냅둬 어쩌겠어...

[글쓴이]

엄마가 뭐라하는데 내가 옆에서 괜히 또 뭐라하면 잔소리 두배라고 엄마도 나보고 잔소리하지 말라는데 내가 봐도 심해서 안할 수가 없다..
괜히 집 분위기만 싸해 한대 때릴수도없고🤦‍♀️

[익인3]

24인데 며칠 전에 친구들이랑 마침 이야기한게 요즘 중고등학생들이 진짜 많이 달라졌다고...
나 고3 때 태블릿 조금씩 쓰기 시작하고 코로나로 수업 대체했는데
그때 애들이 집에서 수업 들으면서 공부 습관 못잡고, 요즘엔 핸드폰도 안내고 태블릿 제공하고 이러면서 수업시간에 딴짓많이 한대
그리고 출석도 터무니없는 이유로 조퇴하거나 결석하거나... 선생님들도 힘들어하시고 요즘 애들 다 버릇없다고
암튼 나 졸업 이후로 학교 문화 많이 바뀌고 버릇없는 애들도 많아졌지만 교사가 뭐라하기는 힘들어져서 점점 심해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