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어차피 우리 언제까지 만날지 모르는데 이러는데 기분이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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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상처가 되네

물론 결혼할거 아니면 애인말이 맞긴 한데

이번 겨울방학때 그냥 편의점 알바같은걸로 돈 안 벌리면 

여름방학에 노가다 다시 뛸려고 한다고 했어

 

 

여기서 애인이 우리 언제까지 만날지 모르는데

나 3학년 되고 오빠 노가다 뛰면 서로 만날 시간 진짜

없을것 같다고 말했는데 내가 빈정상해서

어차피 결혼할거 아니면 그 말이 맞긴한데 우리가

연애하고 있는데 그런 말 하는건 상처가 된다니까

그런 뜻으로 한건 아니라고 하는데 미안하다는데

좀 기분이 나쁘다

 

솔직히 6개월-1년 안에 헤어지긴 하겠지만 기분이 안좋다...

처음엔 그냥 장난삼아 사겼을때 저 비슷한 말 들었을땐

별 생각없이 넘겼는데 지금은 기분이 나빠...

[익인1]

언젠가 헤어질수도 잇겟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ㅊ있어서 그말 한거 같은데 기분나쁠듯...

[익인2]

진짜 개잡치는 말이지.... 도대체 그런 의미 아니면 뭔 의미임 노인한테 어치피 관짝들어갈거 뭐하러 사냐는 거랑 비슷한 느낌임

[익인3]

와 뭐 모든 연인들이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는 건 아니지만 아직 사귀는 중에 저런 말은 진짜 아닌 것 같다 어캐 만나 정 안떨어져?나같으면 저 말 듣자마자 걍 그날 헤어질듯

[익인4]

와우...그런 뜻으로 한 건 아니라는 말도 정말 모순인데ㅋㅋ사귀는 중에 저런말 하는 건 첨보네

[익인5]

난 충분히 꿍할수 있다고 보는데.. 나였어도 들었으면 굳이 저렇게 말해야하냐고 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