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난히 취업난이야? 아님...

아님 그전이랑 비슷? 취업난은 1~20년 전부터 였는데

지금 퇴사하고 이직 해도 괜찮다는 의견이 필요...

물론 정 취업힘들면 말리삼...

참고로 대겹 중견 가는거도 아님

별스펙도 없이 소에서 소로 간다는거.

스펙 크게 없음 개그ㅈ같은 기업의 정치질에도 2년 넘게 직장생활했다는 거 정도가 스펙임

이거로 돈이라도 잘 주거나(생산), 아님 배울 거라도 있는 회사로 갈 생각

내 남친 얘기임

내가 이제 좀 퇴사하라고 참다못해 말하는 중인데

자꾸 쫄아 휴

[익인1]

요즘 진짜 힘들어... 나 메뚜기라 21년도부터 지금까지 매년 구직하는데 이번(24년부터)에는 나도 사리고있음...
진짜 역대급 살얼음판
솔직히 21~22엔 나름 괜찮았어

[글쓴이]

아놔ㅜ 메뚜기는 뭐야?
아 돌겠 ㅠㅜㅋㅋ 저런 회사 다니게 하고 싶지가 않은데 올해도 열버인가

[익인1]

프로이직러ㅋㅋㅋㅋ메뚜기처럼 회사 뛰어다닌다곸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차라리 그게.낫겠다
자꾸 뭐 나랑 맞는 일을 찾아야 이직한다는둥 하는거보단
메뚜기든 족제비든 다른 회사들도 다녀봐야 맞는지 좋은지 알거아냐ㅜ
지금 회사가 폐기물급인걸 모르는지, 다른회사도 폐기물인줄 알더라고. 중소는 다 어느정도 별로긴 할텐데.... 진짜 그중에 핵폐기물은 급이 달라...

[익인2]

이직처가 안 정해진 상태로 퇴직은 ㄴㄴ
다니면서 이직 준비해야함

[글쓴이]

자꾸 뭐 잘하는일?젛아하는일을 찾겠다는둥 퇴사 하기전까지는 안일하게 계속 다닐거처럼 말해서 퇴사해야 실행에 옮기든 할거처럼 보여서 퇴사 권유 해보긴했는데...
일단 정 무서우면 회사다니면서 이력서넣어는 보자고 했어

[익인2]

모아둔 돈이 있고 자기개발로 투자할 돈 있으면 그만두고 준비해도 되는데 그게 아니면 그냥 냅둬 아무리 남친이어도 경제적으로 책임져줄 거 아니면 그냥 둬야지 나중에 잘 안되면 원망 듣는다

[글쓴이]

그러게 내가 변한 게 맞다.
오히려 저런 회사에서 2년 넘게 버티는게 대단하고 성실하다고 좋아해놓고
요즘 나도 불안하니까 뭐라뭐라 했는데 미안해지네.얼마나 부담될지 다시 잘 얘기해줄게... 넘 급하게.생각하지.말자고

[익인3]

최근3~4년 안으로만 봤을 때 진짜 힘듦 계속 서류 넣는다쳐도 1년 버틸 생각으로 그만둬야돼 ㄹㅇ임 안그러면 소에서 소 가더라도 더 짜치거나 지금이랑 별반 다를 데 없는 곳 갈겨 눈 꽉 감고 스펙준비 빡세게하는 거 아니면

[글쓴이]

앗..ㅜ 차라리 지금 200이라도 꼬박 나오는게 감사한건가. 거의 오르지도 않아 3년차에도 200받고 다닌다 생각하니 나중에 이직생각하면 더 답답한거... 그러네 답이 없네
글타고 뭐 하나 파서 공부할 머리나 성격은 아닌데. 남자니까 뭐 몸쓰는일이라도 하면 될거라 생각했는데 그쪽도 요즘 어떤지 알아봐야겠다.

[익인3]

내 생각엔 쓰니보다 남친 생각이 바뀌어서 퇴근하고 관련 자격증이나 자소서.준비해서 환승이직하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은데... 무작정 퇴사하기엔 경기가 진짜 안좋아

[글쓴이]

으응 무작정 퇴사는 다시 생각해보자 해야겠어. 그냥 서로 데이트할 시간 아껴서 각자 준비하자고 까지만 해야겠다. 다시 생각 잘 해볼게

[익인4]

나 대학원생...곧 졸업인데 취준하겠다고 했더니 교수님께서 지금은 아니라고 그냥 소개해주는 곳 가라고 하셨어...다른 친구 말 들어봐도 그런 것 같아...2년 전쯤까지는 취업하는 게 지금보다는 나았던 수준이라고들 하더라

[글쓴이]

ㅜㅜ... 좋은 날이 오려나 포기할 만큼 했다 생각 했는데... 큰 욕심 안 부릴테니 다들 좀 더 살기 좋아지면 좋겠네

[익인5]

중소에서 중소는 자리 많아

[글쓴이]

내 생각도 그러긴 한데ㅜ.. 뭔 중소에서 중소로 가는거 조차 이리 힘겨운지
깝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