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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애인이 먼저 헤어지자고 했는데, 그때 많이 자기도 맞는 결정인지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 했고 울기도 했어. 근데 난 그냥 알겠다고 하고 그동안 연락 안했어.

그러다 두달 뒤에 자기 많이 후회했다는 이야기를 2시간 정도 하다가, 다시 만나고 싶지만 내가 무조건 고민하고 대답해줬으면 좋겠대. 자기가 지금 당장 만나자고 못하는건 본인이 그럴 자격이 없고, 내가 스스로 우선적인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는 거야.

결국 2주 시간을 가지고 결정하기로 했어. 원래도 상대가 이성적인거는 알고 있었는데, 재회 요청 조차도 뭔가 정말 날 좋아하는건가 하고 생각하게 돼. 그리고 이 숙려기간동안 연락이 없어.. 나보고 질문이나 할말이 생기면 연락달라는데, 뭔가 바뀐 기분?

인팁 입장에선 어떻게 보여?



 
익인1
일단 그렇게 쏟아낸거 자체가 마음이 큰걸로 보여 결론적으로 올지말지 결정권을 준건 상대를 진심으로 위하고 싶어서고
8일 전
글쓴이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내가 성향이 많이 달라서 좀더 적극적이길 바라는거 같아.
8일 전
익인2
너무 간절해서 쓰니를 배려해준 것 같은데 이게... 글 내용처럼 상대에겐 부담+날 좋아하나? 라는 마음으로 느껴지네
둘의 관계니까 일방적으로 선택권을 주기보다는 같이 대화해 보자고 먼저 얘기해 보는 건 어때?

8일 전
글쓴이
벌써 2주 뒤에 데이트하면서 대화를 많이 해보자고 한 상태거든, 근데 이 기간이 오래되니까 사귈때 내가 힘들었던 점이 자꾸 상기돼. 그냥 그전에 한번더 대화 하자고 할까?
8일 전
익인3
나도 인팁만나봤는데 항상 일방적이더라 자기들이 끝내고 다시오고 휘둘리지마 약아가지고 착하고 피해자인척하면서 결국엔 상처만받았음
8일 전
글쓴이
음.. 내 애인은 착하고 피해자인척보다는 오히려 본인이 심한 가해자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케이스는 좀 다른거 같아. 내가 고민하는건 그런 부분보다는 이 사람이 지금 진심인데 배려하는건지, 그냥 그만큼 밖에 마음이 없는건지 헷갈려서야.
8일 전
익인3
근데 애초에 왜 대화로 안풀고 헤어지자고 했는지 부터 따져봐야하지않겠어? 그때 대화로 풀면 헤어지고 두달뒤에 다시만나자고 할 필요도 없었을텐데 너를 떠난 사람을 경계할 필요도 있단얘기야
8일 전
글쓴이
웅 걱정해줘서 고마워. 재회이야기 들으면서 상황적인 이야기를 해줬는데 100%는 아니지만 나도 어느정도는 납득을 하긴 했어. 그리고 본인의 그런 단점을 어떻게 어떻게 고쳐보겠다 이야기도 하더라고, 그 말을 믿을 수 있을지 생각은 해볼게.
8일 전
익인4
너무너무 좋아하고 당장이라도 만나고 싶은데 강요할 순 없고 상대한테도 내가 진짜 필요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8일 전
글쓴이
그니까 내가 선택해서 본인이 필요한 사람이 맞다는걸 확인받고 싶은거야?
8일 전
익인4
내 생각엔 그래 본인은 이미 생각 끝냈고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는데 그냥 잡기엔 양심 없기도 하고 이 마음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인팁 진짜 생각 많아서 절대 가볍게 다가온 건 아닐 거야
8일 전
익인5
걍 자기가 헤어지자한 입장에서 다시 잡는게 본인 판단에도 양심 없으니까 너한테 선택권 주고 기다리는거임
8일 전
글쓴이
사실 이거 같아. 그래서 이 수동적인 태도가 나에 대한 간절함이 적어서라고 해석되는거야.
8일 전
익인5
저사람 딴엔 나름 많이 배려한거임... 강요할순 없자나...? 너도 마음 있으면 좀 우호적인 태도 보여주면 안심할걸
8일 전
익인6
그 수동적인 태도가 간절함이 적은거냐고 물어봐봐
8일 전
글쓴이
사실 나도 그런 직설적인 질문을 잘 못해.. 그래서 우리가 사귀면서 좀 힘들엇던 거 같아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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