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보통 도시당 하루면 볼거 다 보는거 같던데

스위스 이런곳 말고 파리, 런던, 프라하, 빈, 리스본, 바르셀로나 이런 도시들말야

하루면 거기 랜드마크랑 관광지 다 볼 시간 되는경우가 대부분이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도시에 며칠씩 머무르는 사람들은 이유가 뭐야? 나는 이때가지 볼거 다 보면 바로바로 다음 도시로 이동하는 유럽 여행만 했었거든? 그리고 나는 그런 여행이 만족스러웠음 질리기 전에 빨리 빨리 바껴서 좋더라고

근데 커뮤 보면 이런식으로 찍먹? 하는 여행은 진짜 여행이 아니다 이러길래 이번에는 유럽가서 한 도시에 3-4일씩..? 머무려고 한단 말이야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뭘 해야 될지 모르겠네 볼거는 하루면 다 보는데 그럼 볼거 다 보고 대체 뭘 해야하지..?할거 없고 지루할것 같은데 대체 뭘 해야될지 모르겠네

[익인1]

하루는 너무 짧지 않아..?? 하루만에 다 보려면 진짜 딱 찍고 오는정도만 될 거 같은데

[익인1]

근데 사람마다 여행 방식은 다른 거니까 억지로 할 거 없는데 오래 있을 필요는 없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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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프라하 -> 구시가지, 카를교
비엔나 -> 스테판성당, 쇤부르크 벨베데레 등 각종 궁전, 오페라 하우스
할슈타트 잘츠부르크 -> 하루면 가능
부다페스트 -> 국회의사당, 어부의 요새, 부다성, 온천
런던 -> 런던 아이, 런던브릿지, 빅벤, 버킹햄궁전, 해리포터 스튜디오

이런식으로 갔는데 걍 대부분 관광지끼리 가까이 붙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하루면 다 끝나더라고

[익인3]

오래 머물러도 재밌는 사람들은 현지 슈퍼에서 파는 복숭아조차도 재밌어서 그래ㅋㅋ 쓰니한테 맞는 게 저런 스타일이면 그냥 저대로 즐기는 게 베스트지. 뭐라도 더 찾아서 한들 꾸역꾸역 해서 더 독 될듯. 근데 윗댓 쓴 거 보니까 런던에 해포스튜디오 포함되있는데 하루 일정이라고? 부다페스트도 저렇게 하루 만에 도장깨기 돼? 체력 대단하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