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커플 얘기고 만날때마다 둘 미래계획을 쫙 얘기 해주거든.. 뭔가 얘가 나랑 비교하려는 기분이 들어.
예를 들어: ”우린 일년에 한번씩 해외여행갈거야! 애인이 마일리지에 대해 잘알아서~ 카드 포인트로 내가 이정도 모으고 애인이 이르케 하면 매년 해외갈 수 있어~ 우리는 해외경험 중요하거든“
이얘기를 3년전에 자랑하듯했는데 정작 얘네 해외여행 한번가봄. 나랑 내애인은 항공쪽에서 일해서 일때문에 거의
매주 해외 나가고 회사혜택이 좋아서 매계절마다 여행가는데 일등석 비즈니스로 다니거든? 내입으로 자랑은 안하는데 내가 인⭐️에 올려서 얘도 알아
”우린 나중에 판교에 방4개짜리 집 살려구 이미 다 알아봤어~ 너네도 우리동네로 와 우리동네 좋아!“ 근데 아직 얘네 집 없고 둘다 부모님이랑 살고 판교 근처도 아녀.. 나는 애인이랑 2년전 분당에 자가 샀거든 서현근처로? 그래서 나한테 저 말 하는듯 판교가 더 비싸거든..
“우리는 딱 30되면 결혼하기로 약속했어! 너네는 언제 결혼해?” 하... 본인들 계획 세웠으니 나도 얼른 하라는거
어느순간 왤케 듣기 싫은지 생각해봤는데.... 비교하려는거 나만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