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겠다는 말 믿고 재회한 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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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뀌어달라고 여러번 부탁한 상대의 단점이 있었는데

도저히 바뀔 기미가 안 보여서 결국 헤어졌어

그리고 며칠전에 상대한테서 자기 바뀌고있다고 붙잡는 연락이 왔고

솔직히 흔들리긴하거든.. 근데 사귀는동안 내가 너무 지치고 상처도 많이 받아서 망설여져

상대가 정말 바뀔지 계속 의심된다면 재회는 안하는게 맞을까?

[익인1]

사람 안바껴

[익인2]

잠시 바뀐척 할뿐

[익인1]

ㅇㅇ 맞음

[익인3]

222 이게 맞음
본인이 노력을 아무리 한다고해도 바꿀 수 없고, 바뀌지 않음

[익인4]

결국 본질은 같더라 다시 헤어질때 보니까
난 다시 만나는 동안 너무 행복 했었는데 헤어질땐 본질이 같았어
그래도 난 다시 만난 시간이 너무 행복했어서 후회는 안해

[익인4]

케바케고 사바사겠지만!

[익인5]

난.. 바뀐 것 같애서 잘 만나고 있오

[익인5]

근데 나도 헤어질때마다 최소 한번씩은 재회했었는데 현남친 빼고는 다 안바껴서 똑같은 이유로 헤어졌었음ㅋㅋ.. 거의 안바뀐다고 봐야되긴 할듯

[익인6]

사람 안바껴 정말 진심임. 재회 할 때 바뀐다고해서 믿고 받아줬는데 결국 안바꼈고 이젠 오히려 그쪽에서 내 잘못 만들어내서 찼음.

[익인7]

난 드라마틱한 변화 내 쪽에서 기대 안 하고 본인이 깨달은게 있겠지, 알아서 어련히 하겠지 싶어서 재회햇스!

[익인7]

안바뀌는거 알지만 노력은 할 수 있능고양

[익인8]

진짜 안바뀜 나도 바뀔줄 알았지 아니더라 더 상처받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