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알바하는데 첫째날에 일했던 선배알바 언니가 “피클 빼달라 양파 빼달라 하는것들 다 싶다 다 빼서 을거면 햄버거를 먹지말아야되는거 아님?” 이랬는데 내가 거기서 말대꾸 따박따박 함ㅋㅋㅋㅋㅋㅋ “제 돈 주고 사먹는 손님 입장에서는 싫어하는 음식을 굳이 먹어야 할 필요가 없죠 그리고 알러지일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들어갔다가 직접빼서 먹는것보다 미리 빼달라고 하는게 환경적으로도 더 좋고요 어쨌든 다 필요없고 어쨌든 우리가 해야할일들인데 이런것도 하기싫다고 손님 죽이고 싶다 이런 소리 하는건 아닌거라고 봐요” 했다가 미운털 지대로 박혔는데ㅋㅋㅋㅋㅋ 진심 공부만 했던 애라 사회성 개박살 아 진짜 왜저랬지ㅎㅋㅎㅋ 사장님한테는 이쁨 받고ㅋㅋㅋㅜㅜㅜ 지금은 완전 여우능텅구렁이가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