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랑 유럽여행 15일 일정으로 잡음(2/4~2/19). (참고로 세미 패키지라서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동행자 있음.) 근데 여행 일정동안 3개 회사의 전형과 겹침
A회사 - 최종면접이 출발일날과 겹침(면접 시 회사에 대해 좋게 봐서 철회하면 일주일간 생각날 듯. 왜냐면 네임벨류 어마어마하고, 복지 및 급여도 지원한 회사 중 제일 높음)
B회사 - 최종면접이 여행 중반날과 겹침(철회해도 후회x)
C회사 - 서합이 다음주 수요일 발표지만 합격 가능성 낮은 편. 붙으면 인성 및 필기검사 전형과 겹침.(철회하게 되면 하루동안만 심란할 예정) 뱅기 취소는 늦어도 화요일까지 알려달라고 해서 난감한 상황
선택안
1. 여행포기
: 내가 포기하더라도 친구는 갔으면 하는데, 내가 안 가면 자기도 안 가겠다고 함. 미안함이 커서 그리고 본인도 아쉬워서 쉽사리 포기 못하는 중. 그리고 작년 6월부터 항공권 예매하고 준비해놓은 터라 여행 포기하기에 너무 아쉬움. 포기시 발생하는 금전적 손해 80-100만원 예상
2. 항공편 출발편만 따로 예매해서 여행 합류
: 공동 왕복 항공권으로 예매한터라 부분 취소가 안됨. 그래서 취소 후 항공권 개별 항공권으로 재예매해야 함. 그러나 첫 유럽인데 혼자 이동한다는 큰 부담이 있음.
2-1. 왕복 항공권 놔두고 출발편을 또 예매해서 가는 것만 혼자 가기 => 약 100만원 손해(왕복에서 놓칠 출발 항공편+다시 예매할 출발 항공편)
2-2. 아예 혼자 이동하기 => 금전적 손해 30만원 안팎
3. 회사 다 철회하고 그냥 떠나기
: 최합한 회사 아직 없지만, 1월 24일 최종 발표나는 회사있음. 면접 시 합격 시그널 제대로 받음. 정말 가고 싶은 곳이 아니라 들어간다면 무조건 이직 계획 있고, 이직 시 괜찮게 쳐주는 회사임. 들어갈 때 웨이팅 있어서 웨이팅동안 다른 회사 지원 계속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