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회피형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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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서인건강?????

인스타보니까 30대 남자들은 20대때보다 감정소모 안하고 싶어하고 안 맞는 것 같으면 맞추기 보다 빨리 헤어진다던데... 이것도 맞출 생각 없어서인가 회피형이어서인가???

내가 애인한테 서운한게 있었어 연락 관련해서!

애인은 야근을 자주 하는 직장이라 피곤하다 했고 나는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10분 정도는 전화했음 좋겠다라고 했어.

근데 이 이야기를 처음 했을때부터 대화가 안 되는 느낌이었어!! 답장 속도가 느려진다거나 갑자기 어디 가야한다더거나 아님 피곤해서 자러간다더거나.

말은 주말에서 만나서 얘기하면 된다해놓고 없던 일처럼 넘어가고 이런게 반복되서

아직까지도 변한거 없는채 이어지고 있어....

근데 그 답장 속도가 느려지거나 말 하려고만 하면 피곤하다는 표정 짓는게 더 강력해지고 잇달까?!

[익인1]

걍 알아서 알아먹으라고 티내는거같은데

[익인2]

고집이 세던가 맞추기시른거임 그만큼 널 좋아하는건 아닌거지 난 노력하기싫고 꼬우면 너가 이해해 ㅇㅇ
예시로 든거는 남자던 여자던 똑같다고 생각해 어릴때처럼 1년 2년 사귀면서 서로 알아보고 이해하고 맞춰가는 과정이 싫어서 비슷한 사람을 만나게 되고, 내가 이해하지않아도 처음부터 잘 맞는사람을 골라 사귀게된다는거(노력하는 관계X = 감정소모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