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만 하고 지내는 짝남한테 오늘 처음으로 말 걸어보려고 하는데 도저히 용기가 안나.. 그냥 앞에 가면 두근거리기만 하고 머리가 하얘져.. 뭔가 내가 다가가면 싫어할 것 같고 그래
고작 말 하나 거는 것뿐인데 왜 그럴까.. 다들 어떤 마음으로 그렇게 잘 다가가는거야? 다들 너무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