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랑 베프랑 차이를 크게 안 둔다, 똑같이 사랑한다 하는 사람들한테 질문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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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간의 사랑이랑 우정이랑 차이를 크게 모르겠다, 구분을 안 둔다 하는 사람들 있잖아 

정말 연인한테 하는 거 친구한테도 똑같이 해줄 수 있어?

예를 들어 친구가 해외에 사는데 밤길이 무섭다고 집 갈 때마다 무서워서 전화해도 되냐고 물었을 때 정말 흔쾌히 당연히 그래도 된다고, 걱정말라고 해줄 수 있어? 정말 친한 친구고 친구가 친한 친구가 많이 없는 경우라고 가정했을 때

거의 매일일 경우에도?

중요한 걸 깜빡했다..

친구가 이성인 경우! 대신 베프인 이성 친구야

우리나라의 정서랑 좀 안맞긴 하지만.. 외국이라 이성 간에도 베프가 되는 경우가 좀 많은 거 같아

[익인1]

응 가능해

[익인1]

진짜 못해줄 이유를 찾을 수가 없어...
근데 물론 그냥 친구면 열에 네다섯번이겠지만 친한 친구면 고민도 안하고 미리 끝났냐고 문자 남기기도 가능..

[글쓴이]

이성인 친구인 경우에는? 익인이가 남자고 친구가 여자인 경우라고 가정했을 때..

[익인1]

난 여자라서 잘 상상이 안 가긴 하는데...ㅋㅋㅋㅋㅋ
이성이면 괜히 오해 생길까 싶기도 하고 나중에 생길 상대 애인한테 예의도 아닌 거 같고, 여러 이유들로 안 할 거 같긴해.
근데 그냥 그 이상 친구로서 너무 좋은데 당장 얘가 기댈 곳이 없음 해줄 거.. 같기도
근데 이걸 하나의 개인으로 보자면 그럴 수 있다 생각하지만 내 주변 남자들은 다들 이렇게 우정이 넘치지 않았어, 동성에게도

[익인2]

친구가 이성이면 ㄴㄴ

[익인3]

응 가능 그정도야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