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현직장 그만두고 새직장 구하는 중인데
갑자기 언제 면접보러간다고 하면서 회사는 타지역이래.
근데 타지역이면 이제 장거리가 돼서 생각할게 많아지잖아..
아직 면접도 안본거고 맞고 붙게 되더라도 애인 미래를 막을 생각은 없는데
이 회사에 관심이 있어서 지원할까 생각중이라고 미리 말해주지않고 통보식으로 이날 면접 보러가는데 만약 붙으면 집은 어떻게 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해놓은거 같았어.
그 계획에 내 의견은 들을 생각도 없는거 같아서 서운한데 내가 너무 예민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