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나 부족하지 않게 키워줬단다ㅋㅋ

해외여행 한번 못가보고 지금도 4명이서 20평도 안되는 투룸 빌라에 살고 있는데 ㅋㅋ 항상 갖고싶은 것도 눈치보여서 말 못했는데ㅠㅋㅋ 에휴 가난한건 죄가 맞다 가난한데 애를 왜 낳아서는

[익인1]

우리랑 똑같네 ,,, ㄹㅇ 의식주만 해결해줬음 다임

[글쓴이]

방금 설교 듣고 옴 에휴..

[익인1]

에휴 꼭 설교에 비교군은 우리집보다 가난한/ 못사는 집 자식들임ㅜㅜ 걍 한숨만 나옴

[익인2]

진짜.. 저런 부모들 보면 뭐 때문에 자기가 자식을 풍족하게 잘 키웠다고 생각하는지 그 포인트가 너무 궁금함ㅋㅋ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을 그렇다고 생각하는건가

[익인3]

이제 거기서 키워준돈 내놓으라하면 완벽함

[익인4]

나도 ㅋㅋㅋㅋ 기초생활수급자가정에서 자랐는데 항상하는말이 나는최선을다했다임 ㅋㅋㅋㅋㅋ진짜 아빠가아니라 웬수같음

[글쓴이]

하 ㅇㅈ 계속 자기는 주말에도 일한다 뭐어쩌라고 능력없고 가난한데 애를 이렇게 낳았으면 해야지ㅋㅋ..

[익인6]

ㅋㅋㅋ 켘ㅋ 넘 공감가.. 본인들은 열심히 살았다는데
그럼 지들끼리 열심히 살지
애를 왜 낳아서 가난을 대물림해..ㅋㅋ

[익인6]

정서적으로라도 진짜 잘해줬으면 모르겠음. 정서적인 것도 개떡같아서 다혈질 분조장 아빠에 눈치보는 엄마에
동생은 아빠 닮아 분조장에 폭력쟁이 되곸ㅋㅋ 나는 사춘기 때 살 + 여드름 (돈 없어서 병원 상담 갔다가 비용 듣고 그냥 나오기 ㅋㅋ) 으로 대인기피증 우울증 다 겪구.. 걍 우울증 만성 됨..ㅋㅋㅋ
하 인생 몰까 ㅋ

[익인10]

222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꼴에 아파트 살고 싶다고 17평에 4명이서 살았는데 차라리 그 돈으로 빌라 가서 월세 아끼고 돈 더 모으지 싶었음. 나이 드니까 경제 좀 아니까 이 생각이 들더라..ㅋㅋ
그래도 이제 나랑 동생 일한다고 좀 경제적으로 여유 느끼나 본데 그것도 넘 같잖아.. 노후자금 1도 없는데 뭔 여유냐고..ㅋㅋ 돈 모으라고ㅠㅠ 지들 노후 알아서 한다는데 나나 동생이 도움 줄 미래 뻔히 보인다 하

[익인6]

어릴 때 맞벌이한다고 친한 아줌마한테 나랑 동생 맡기고.. 난 그 친한 아줌마 형제들한테 성폭력 당하구ㅜㅜㅋㅋㅋㅋㅋ... 꼬라지 인생 꼬라지~~

[익인6]

용서하자는 맘으로 상담센터 다니면서 많이 나아졌는데도 나 무시하는 거 같을 때 온갖 분노가 끌어넘쳐
왜 이런 대우 받으며 살아왔을까 싶고..ㅋㅋ
남들한테 실실거리며 비위 맞추기 좋아하는 내가 너무 짜증남..ㅋㅋ

[글쓴이]

와 진짜 뭐야??? 우리아빠도 폭력적이고 분조장 있음ㅋㅋ 그래서 나 아빠가 뭐라 하기만 하면 울음 트라우마 생겨서 ㅋㅋ.. 그리고 남동생도 닮아가는건지 성격이 비슷해짐..ㅋㅋㅋ 에휴

[익인6]

ㅠㅠ 쓰나 안 맞도롯 조심해
나 남동생한테 많이 맞아봄 ㅠ쿸ㅋㅋㅋ 어렸을 땐 아빠 눈치 보고 커가면선 동생 눈치 봄 ㅋㅋㅋㅋ 안 맞고 살아남더록 ㅠㅋ 인생 재밋노~

[익인8]

걍 의식주만 해결해주면 끝임 가난은 죄가 맞음...
난 이제 다 컸지만 노페 뉴발 나이키 이런 브랜드 패딩을 입어본적이 없음ㅋㅋㅋ

[익인9]

우리 집이랑 똑같네 하는 말 까지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