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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8l 1

어릴때는 순둥이라서 남이 나한테 모진말하고 못된 말해도 그냥 참았거든?

무조건 내가 참고 앞에서는 뭐라 못하다가 뒤늦게 혼자 울고 이런식...

나이를 먹다보니까 성격이 바뀐건지

이제는 나를 디스하거나 꼽주면 똑같이 해주거든?

내 마음은 훨씬 편해졌는데 이게 맞는건가 싶음...

때로는 참는게 미덕이라는 생각 때문에 그냥 나 혼자 기분 나쁘고 말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기분 나쁜 티를 내면 그 상대방이랑 관계가 껄끄러워지는게 싫은데

참으면 참을수록 내가 만만해지는거 같고 결국 상처 받는건 나더라구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



 
익인1
그냥 피곤하게 사는 거같은데… 굳이 뭐하러 똑같이
해줘?? 알아서 말할텐데…

5개월 전
익인2
악이 쌓이고 내면이 강해지고 성장한거지 뭐
자신만의 이겨내는 철학이 된듯한데
나중에 결혼해서 그러면 안좋을듯해
유연하게 벗어나보거나 다른식으로 스트레스 풀거나 그래봐
세상에 이상한 사람 진짜 많아서 그냥 피해가는것도 방법인듯해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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