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여친이랑 2년정도 만났는데 나한테도 진짜 잘해주고 착한 언니거든 솔직히 우리 오빠 왜 만나는지 모를 정도로 예쁘고 직업도 좋음 근데 이제 결혼얘기 나와서 얼마전에 우리집 왔다오고 난 후에 엄마가 어떻게 알았는지 몰라도 언니 사주 보고 오빠 간빼먹을 ㅋㅋ.. 사주라 했다고 결혼하면 엄마랑 안보고 사는줄 알라고 해서 오빠 방금 엄마랑 개싸우고 집 나감… 이거 어떡해 난 언니 예쁘고 나 진짜 잘 챙겨주고 친언니 생긴거 같아서 좋았는데… 진짜 그런 사주가 있어?? 그런거 믿는 엄마도 황당하고 언니한테 넘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