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봉 세후 월 350 포기하고 공기업 준비 오바야?

워라밸 굳이고 1시간만 야근해도 돈 나오는 곳인데

주위 사람들 때문에 너무 힘듬 ㅠㅠㅠ

뭘해도 견제하고 ..

[익인1]

워라밸 괜찮으면 다니면서 이직준비할듯

[익인2]

나라면 .. 좀 버틸 거 같아

[익인3]

지금 경제안좋으니 붙어있어

[익인4]

다니면서 하는거면 모르겠는데 때려치고 하는건 비추....

[익인5]

공기업붙을지안붙을지 아직확정난거아니면 계속다니면서 준비해

[익인6]

힘든게 일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 때문이면 난 추천함
일 때문이면 버티라고 하고 싶은데 사람때문에 힘든거면 ㄹㅇ 정신병 걸림

[익인6]

안 겪어보면 모름 ㄹㅇㅋㅋㅋㅋ
나도 알고싶지 않았음

[익인7]

ㄹㅇ

[익인10]

진짜로 ㅇㅇ 우울증이 다른데서 오는게아냐

[익인11]

맞아 나도 사람 때문에 힘들어서 연봉 8500 받던 곳 때려침
근데 단 한 순간도 후회해본 적이 없어
너무 정신적으로 힘드니까 남들 보기에 좋은 직장이건 돈이건 다 눈에 안들어오더라

[익인16]

어떤것때문에 힘들었어?
나도 사람때문에 미칠듯이 힘든데
어딜가도 이정도 연봉을 못받을 것 같고 취준기간이 정말 너무 힘들었어서 그만 두는게 겁나

[익인11]

사내 괴롭힘+정치질이 진짜 심했어
작은거라도 뭐 하나 실수하면 동시에 여라명이 나만 보면서 한 마디씩 얹으면서 혼내는데 그게 너무 숨막혀서 공황장애 올 것 같았고
사수가 불러서 개인면담하면서 꼽 더 주고
모두 기피하는 업무 몰아주면서 퇴근 못하도록 하고(새벽 2시까지도 근무해봄)
탕비실 등등 내가 어디 서 있으면 고의적으로 야 비켜 하면서 치고 가고 대놓고 앞담화 하고 그랬지
출신 대학 같은 사람끼리 라인 타는데 내가 탄 라인이 개망해서 임원이고 뭐고 할 거 없이 줄퇴사할 때 참아왔던게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이라 퇴사 결정했어
그래도 의지할 수 있는건 같은 라인에 있던 상사+입사 후배들이였는데 그분들이 나가니까 더는 버틸 자신이 없더라고

[익인19]

공감. 일힘든건 견디겠는데, 사람때문에 일이 더 극심하게 힘들었음ㅋㅋ 같이 일하는 사람이 바껴도 다른 곳으로 발령이나도 극복이 안돼서 초봉 7~8000천 포기하고 공겹갔어.
퇴사하지말고 병행추천.. 이직해

[익인8]

걍 ncs 책사서 시간재면서 풀어보면 답나올듯 메이저도 직무별 1-2명씩 뽑는게 기본인건 알지?

[익인9]

사람때문이면 나가는게마따

[익인12]

사람때문이면 말리지 못하겠다... 다니면서 준비는 많이 어려울까?? ㅠㅠ

[익인13]

다니면서!!!

[익인14]

다니면서 하는게 제일 베스트일듯... 그래도 너무 힘들면 그냥 나와버려

[익인15]

일단 해보고 판단해야지 개아까움

[익인17]

근데 난 일년만 딱 버텨보라하고싶어 신입한테부리는 텃세일수도 있어서 또 밑에 후배들어오면 타겟 바껴서 너한테 잘 해줄 수 있거든,, 일년이면 스펙도 될거고!!!! 정말 많이 고민해보구 결정해 연봉 그렇게 잘 주는 곳이 생각보다 없어

[익인18]

꼭 공기업으로 이직하려는 이유가 있어?? 그냥 이직해도 좋을거같은데

[익인20]

사람 때문에 힘든 게 ㄹㅇ 피 말림 그만두는 거 맞다

[익인21]

일때문이면 버텨보라고하지만 사람때문이면 말리지않아.. 응원할게 !

[익인22]

근데 어딜가든 사람때매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