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내향인데 내 성격 자괴감 든다ㅠ

회사다닌지 이제 3주차에 오늘 점심회식이였는데 회사다닌 3주중에 오늘이 제일 힘들었어ㅠ,,잘 볼일도 없는 본사랑 같이 회식했는데 그쪽 팀장님이 나 신입이니까 건배사 한번 해보라해서 어찌저찌 했는데 그때부터 사라지고싶더라ㅠㅠ그 뒤에 밥먹으면서 같은 테이블분들 얘기하는데 끼기도 힘들어서 그냥 간간히 리액션만 하면서 먹는데 체할거같고 ,,ㅠ 나도 뭔가 살갑게 하고싶은데 그게 너무 어려워 그와중에 옆에 앉은 본사분이 나랑 동갑이였는데 그분은 나랑 완전 딴판으로 사회성 엄청 좋아보여서 더 자괴감 들었어🥲

[익인1]

난줄,,, 같이 들어온사람이 잘하면 더 쭈구리되더라ㅠㅠㅠㅠㅠㅠ 넘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