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신기하다 한번에 잊혀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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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헤어지고 알고봤더니 환승? 아니면 헤어지자마자 바로 사귄거 같더라 

이번주가 2주년이였는데 

그동안 엄청 자책하고 나 자신을 너무 미워하면서 나를 갉아 먹었거든?

근데 내가 앉아서 명상하듯 되 짚어 보면서 곱씹어 보았는데

우리집이 훨씬 더 잘 살고 

내가 능력이 훨씬 좋으니깐 갑자기 현타 오면서

“그래 후회하면 너가 하겠지 놓친거 후회해라“

이 생각 들더니 

아무렇지 않음 

구래도 또 밤에 롤러코스터 탈거같으면 ^_^ 산책이나 가야겠다

[익인1]

확실하게 끊어내서 다행이네

[익인2]

맞아 그래도 너 말대루 밤에 롤코타겠지만..
점점 그렇게 생각하는 날이 많아지면 롤코 타는 날은 적어지더라… 힘내자 우리

[익인3]

나와 같네ㅎㅎ 내가 아까워서 후회는 상대가 할 거 같지만 내 기분이 뭣같은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ㅎㅎ 우리는 어차피 잘 살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