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긴데 맨날 뭐 하나 빼먹어서 혼남 요즘 좀 현타옴 호텔에서 인턴하는데 걍 여기서 정규직하기는 100%글렀고 애초에 시험 응시 할 생각도 없었음 너무 얼빵하니까 걍 상사들도 나 안좋아하는거 개티나고 나도 자괴감 느끼고 울고불고 별걸 다 해봤는디도 개선되기는 커녕 걍 똑같음 뭐 하나 잘한거같으면 뭐 하나 꼭 빼먹고 혼나고
그래서 그런가 매니저님이 나보고 새로운 업무 배우라 했는데 주임님이나 같이 일하는 사람들 아무도 그 일 안가르쳐줌 걍 내가 봐도 관두는거밖에 답이 없는거같음 아무리 뭐 자책을 하고 고치려고 포스트잇 적고 이래봐도 다 똑같아 다른 직장 간다고 달라진다는 법 없겠지만 걍 인턴 괜히 했나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