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사회생활 하는데 덜렁거리고 꼼꼼하지 못한게 진짜 치명적인듯

내 얘긴데 맨날 뭐 하나 빼먹어서 혼남 요즘 좀 현타옴 호텔에서 인턴하는데 걍 여기서 정규직하기는 100%글렀고 애초에 시험 응시 할 생각도 없었음 너무 얼빵하니까 걍 상사들도 나 안좋아하는거 개티나고 나도 자괴감 느끼고 울고불고 별걸 다 해봤는디도 개선되기는 커녕 걍 똑같음 뭐 하나 잘한거같으면 뭐 하나 꼭 빼먹고 혼나고

그래서 그런가 매니저님이 나보고 새로운 업무 배우라 했는데 주임님이나 같이 일하는 사람들 아무도 그 일 안가르쳐줌 걍 내가 봐도 관두는거밖에 답이 없는거같음 아무리 뭐 자책을 하고 고치려고 포스트잇 적고 이래봐도 다 똑같아 다른 직장 간다고 달라진다는 법 없겠지만 걍 인턴 괜히 했나 싶어 

[익인1]

와 나랑 ㄹㅇ 똑같다… 나도 인턴인데 새로운 업무 아무도 나한테 안맡기고 그분이 직접 하심 ㅠㅠ

[익인2]

근데 그런 사람도 잘 맞는일 하면 또 잘하더라 거기랑 안맞아서 그럴수도 있어

[익인5]

22 나두 그래

[익인10]

333 나도 호텔 인턴 했는데 진짜 쓰니 본문처럼 그랬거든? 교대근무도 힘들고해서 다른일 하는데 진짜 잘맞고 칭찬받아...
그리고 나 이거저거 여러가지 근무 해봤는데
확실히 호텔 쪽이 빨리 적응하라고 압박 엄청 크게 주고 예민한 동료들 많고 그렇더라
젊꼰도 많아 호텔동료들..ㅎㅋ 극혐

[익인3]

공감.. 자꾸 뭘빼먹고.. 실수하고

[익인4]

집중력이 조금 약하면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
같은 업무 반복하는 걸텐데 조금만 더 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익인 편한데로 해

[익인6]

오 나다

[익인7]

나두....인턴하는데 하 진짜 나는 왜이럴까 싶고...ㅠㅠ

[익인8]

나도야 ㅠㅠㅠ 근데 익숙해지면 또 잘함
그렇게 되는데 시간 좀 걸리는 건 어쩔수없는듯 ㅜㅜ

[익인9]

adhd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