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나한테 마음이 완전히 다 식은 건 아닌 것 같아
내가 거짓말했다고 생각해서 신뢰가 깨졌고 더이상 관계 이어갈 수 없다고 생각해서 헤어지자고 한 거거든
나는 거짓말하려고 한 게 아니라 그냥 굳이 밝히지 않았을 뿐이었던 건데..
나도 재회 가능성 없는 거 알아 상대방이 워낙 이성적이고 신뢰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라서
근데 내 입장에서도 받아들이기 힘든 이별이라 너무 힘들어서 연락해보고 싶어
그냥 헤어진게 안믿긴다 잘지내냐 나 너무 힘들다 이렇게라도..
안보내는게 나으려나? 써놓고보니 안보내는게 나을 것 갗기도 하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