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나다를까 보이스피싱이었음
동생도 알았으면 안했을텐데 진짜 피해자들 돈 거래장소를 어디 스튜디오앞, 동대문종합시장앞 이런 쇼핑몰이나 촬영 연관된곳으로 잡고 거기서 1차로 수거한 전달책이 동생한테 빨리 좀 젆해달라면서 돈위에 옷을 쌓아두고 옮기게 했대 동생이 2차 전달책한테 전달하면 그 사람도 촬영소품들고 있거나 옷 바구니, 캐리어 이런거 들고 있어서 촬영관계자처럼 보이게 꾸미고….. 잡힐때까지 전혀 몰라서 2달이나 이짓을 함… 솔직히 징역 몇년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는데 피해자분들이 상황듣고 선처해주시기도 함…… 겨우 한번 왕복 10만원에 인생 나락갈뻔한거임 이런 보이스피싱알바 생각보다 많으니까 너무 돈이 하는일에 비해 많다싶으면 꼭 주변 어른들한테 물어보고 상의해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