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57세인데 직장 다니실만 한 곳 있을까..

지금 야쿠르트 배달하시는데 여름에 너무 덥고 겨울에 너무 추워서 ㅠㅠ

오전에만 근무하고 집에 오시긴 하는데 겨울에 항상 감기 달고 사시거든...

늦었지만 마트나 공장 같은 곳 찾아봐드려도 들어가실 수 있을까? 사람인으로 주부사원 구하는 일 찾아봐도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익인1]

마트 구하긴 할 듯
근처에 큰 마트 함 알아봐바

[익인1]

마트라고 크게 다를 거 없긴 하지만 공장은 몸이 힘드시지 않을까??

[글쓴이]

배달하는 것도 다리 계속 쓰고 이래서 좀 단순 생산이나 이런 건 괜찮지 않을까해서 ㅠㅠ 마트 찾아볼게!

[익인2]

나 제조업 사무 다니는데 현장에 엄빠 나이대분들 많으셔

[글쓴이]

신입으로 들어오시는 경우도 종종 있어?

[익인2]

웅 그럼!
근데 이것도 회사 마다 다른데
바쁘면 잔업 하는 경우도 꽤 많아!
그만큼 추가수당 붙어!

[익인2]

그리고 이것도 회사 마다 다른데
업종 마다 서서 일하는곳도 있고 앉아서 일 하는곳들도 있오!

[글쓴이]

헉 알려줘서 고마워!!ㅠㅠ 제조회사 좀 알아보고 엄마한테 보내드려봐야겠당 ㅠㅠㅠ고마ㅜ어!!

[익인3]

마트 가능

[익인4]

마트 캐셔 추천

[익인5]

요양보호사?!

[익인6]

마트 캐셔나 시식 코너 이쪽도 많이들 하시더라 !

[익인7]

어무니들은 보통 요리 많이 하시고 잘하시니까 조리사는 어때?

[익인8]

우리엄마 소방서 구내식당조리사신데 260받으심

[익인9]

우리 엄마 이마트 주부사원으로 일 중!! 강추야
신세계 혜택 다 받을 수 잇더라!!

[익인10]

중소 사무직

[익인11]

나 파바알바생인데 우리매장 완전 실버타운임 전부 어머니뻘이신데 자녀분들중에 내가젤어림 다이소나 프차빵집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