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욜부터 감기 걸린 거 같아서 화욜에 병원갓고 약 하루 동안 잘 먹으니까 거의 나았어.. 글고 수욜에 원래 약속있던 거 퇴근하고 다녀와서 11시좀 넘게 들어왔고..
근데 오늘 되니까 조금 심해져서 회사에서 넘 힘든거야 그래서 퇴근하고 죽 사와서 집 왔는데 엄마가 병원 갓냐는 거야 그래서 화욜에 갓다왓다 이러니까 화요일부터 아팟으몀서 수요일에 그렇게 늦게 들어와? 뇌 없냐? 이러는데
아픈데 그런 말 듣는 것도 속상하고 내 말 들어보지도 않고 잔소리도 아니고 심한 말 박는 게 맞나.. 죽을 듯이 힘들어야 병원가나.. 심하게 안 아플라고 병원가지..ㅠㅜ 부모한테 뇌 없냔 말을 이럴때 듣는 게 맞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