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무료 반품 이렇게 악용하는게 많아,,.,?

얼마전에 이사하는데 이사상자나 갈색 상자가 생각보다 너무 비싼거야 

짐이 많은데 많이 사야해서 막 5~6만원어치 사야하더라고 ? 근데 한번 쓰고 버리잖아 ㅠㅠ 

아깝다고 친구랑 이야기 하는데 친구가 그러면 쿠팡에서 이사 박스 산다음 이사 끝난다음에 다시 반품 하라는거여 ㅋㅋ 자기가 그렇게 했다고 

그리고 뭐가 자랑이라고 쿠팡에서 색조 화장품이나 쿠션, 이런거 산 다음 올리브영 테스터 제품 쓰듯이 한 두번 발라보고 색 마음에 안드는 건 반품하면 개편하고 꿀이라고 말 하는데 

그거 듣고 정뚝떨어짐ㅋㅋㅋ 이런 애들이 목욕탕에 수건이랑 드라이기 훔쳐가고 숙박업소 샴푸 바디워시 공병에 담아가고 편의점이나 마트에 젓가락 빨대 몇십개씩 쓸어오는구나 싶었움.....

[익인1]

와 ㅋㅋ 손절각

[글쓴이]

너무 당당하게 꿀팁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해서 개충격먹음...

[익인2]

ㅋㅋㅋㅋㅋ 와 내 친구도 그런 말해서 네가 "엥..? 하고 거의 더러운거 본거마냥 쳐다보면 지도 머쓱한지 말 바꿈

[글쓴이]

그래두 익인이 친구는 본인이 잘못한건 아네... 진짜 너무 충격임 저렇게 쓰는 사람이 있구나 싶었어

[익인3]

거지도아니고ㅋ.. 글고 이사하면 박스 개 너덜짝되는디 참 뻔뻔하다

[글쓴이]

난 결국 이사 박스 조금만 사고 김장 봉투 엄청 많이 사서 걍 한번 쓰고 버렸거든
이사박스 아깝긴 한데 자주 있는 일도 아니고 몇 년에 한번 하는게 이사니까 그냥 어쩔수없지 이런식으로 이야기했거든 근데 갑자기 저렇게 자랑하는 거 처럼 나 똑똑하지 ? 개꿀팁임 이런 뉘앙스로 말 하니까 정 다 털림ㅋㅋㅋㅋ

[익인4]

와 거지야? 대단하다

[글쓴이]

거지인듯,.,,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런식으로 화장품 한번 발라보고 반품하는건 쿠팡측에서 어뜨캐하냐.,,,
너무 아깝다...

[익인5]

ㅇㅇ 전에 연휴 때도 애 부모들이 애들 1번 잠깐 입힐 한복 사고 반품하는 거 떴었잖아 생각보다 흔한듯

[글쓴이]

와 생각보다 흔한일이구나,,,ㅋㅋㅋ 아무리 무상으로 반품 한다고 해도 이건 진짜 아닌거같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