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오늘이 차인지 한달째 되는 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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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오늘보다는 조금 나아졌지만 아직 전애인 생각이 많이 나고 힘들다

오늘 마지막으로 갖고 있던 전애인 물건을 버렸어 

혹시 그거라도 돌려주면서 얼굴 볼 수는 없을까 싶었지만 단호하게 버리라고 하네

난 항상 걔 생각하면서 잘해주려고 노력했는데 헤어질 때까지 자기 맘대로 하는구나

[익인1]

와 나도 딱 한달됐어ㅠㅠ 얼마나 사귀었고 왜 헤어졌어..?ㅠ

[글쓴이]

얼마 못 만났어,, 3개월 ?..

[익인1]

납뿐자식 ㅜㅜ 다 버리라하냐 ㅠ

[글쓴이]

둥이는 일상생활 잘 해? 힘들진 않니

[익인1]

나는 지금은 숨통이 좀 트이기 시작했어 미련도 좀 없어지고ㅜㅜ 둥이는?

[글쓴이]

1에게
그렇구나 ㅎㅎ 나는 헤어질 때 내 얘기도 못했고 걔 얘기도 못 들었거든 그래서 아직은 좀 힘드네

[익인2]

이유도 못 듣고 갑자기 그냥 차인 거야?

[글쓴이]

얘기하자면 긴데 결론만 말하자면 반나절 정도 연락 안 하다가 날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카톡으로 보내고 사라졌어 ㅎㅎ,,

[익인2]

ㅠㅠ 당황했겠다 .. 잘 이겨내자!

[글쓴이]

고마워 ㅎㅎ

[익인3]

나도 낼이 차인지 한 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