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신 가끔 갈 때 인사 안하는데 서운해 (좀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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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은 연락이나 다른거 관련해서 정말 잘해줘 내가 뭐 고쳐달라하면 잘 고쳐줬고.. 최근에도 내가 서운한거 말해서 잘 고쳐줬어 

방금도 전에도 갈 때 가끔 인사 안하고 가는데 그 가끔이 너무 서운함 내가 편해졌나싶다 언제까지 이렇게 기다려야되는거지 전역하고 나면 잘때 왜 잔다고 말 안하냐고 싸울거같아서 착잡함 맨날도 아니고 가끔이니까 뭐라하는나도 이상한거같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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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일정도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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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그런것도 아니고 가끔씩 그러는데 말하는게 맞을까..? 바빴겠지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야되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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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알겠어! 서운한거때문에 화나서 말할 떼 차피 포기했단식으로 말하고싶네.. 잘 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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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군대가기전에 만나서 힘들다 둥이도 군대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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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럼 혹시 군대 연락 관련해서 여친이 자주 뭐 고쳐달라하면 싫겠지? 당연한건데 가끔 잘 안하는게 너무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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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근무갈때나 폰낼때 인사하고 가달라하는건 이상한거같아? 최대한 이해해줘야하는건 맞는데 인사안하고 가면 한시간동안 우울해서.. 내가 집착하는것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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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생각을 많이하는 편이라 주변에 사례보고 전역하고 나 차면 어쩌지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 항상 아니라고 너무좋다 해도 다른 사람들처럼 통보이별할까봐 집착했다 너무 모든걸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