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이 하는 게임 나도 따라서 해봤다고 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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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요즘 롤체를 열심히 하길래.. 얼마나 재밌나 하고 해봤는데 꽤 재밌길래 나 재능 있는 거 같다고 캡쳐해서 보냈더니 “롤체하는거야?ㅋㅋㅋㅋ, 굳이 안 해도 되는데 정말” 이라고 답 왔는데 뭔가 좀 꽁기하면 내가 넘 예민한 거?... 넘 억지로 애인이 하는 거 다 따라하려는 것처럼 보인 건가 싶기도

[익인1]

음 나는 꽁기한 게 이해가 안간다 ....

[글쓴이]

글쿤.. 나도 이런 걸로 꽁기해도 되나 싶은 생각도 있긴 해ㅋㅋ

[익인2]

나도 좀 그런데??.. 근데걍 애인이 애인이랑 게임같이하는거 안좋아하나보다 싶을듯 ㅜㅜ굳이 얘기하진않고

[글쓴이]

원래 같이 피시방도 가고 그랬거든 이 게임말고 다른 게임은 또 같이 자주하고 그랬긴 해

[익인3]

그냥 나 억지로 하는 거 아니고 진짜 재밌어보여서 하는 거야 대답하면 되지

[글쓴이]

웅 그래서 너랑 같이 하려는 거 아니고 나 혼자 하는 거라고 말하긴 했어 너가 재밌게 하길래 궁금했다고..

[익인4]

꽁기한거 이해가는데ㅋㅋ 그럼 자기가 끊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