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불러놓고 칼더치해서 짜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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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나오라고 해서 나왔음

결제는 상대가 했는데 계산할 때 자기가 산다는 얘기 없길래... 내 몫은 카톡으로 보내겠다고 하니까 그러라네... 아무리 둘 다 학생이라도...

사친으로 알고 지내다가 최근 연락 시작 했음

나한테 관심 있어서 부른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 난 호감있는 사람 불러내면 내가 밥 사거든 

솔직히 이건 사바사 아니고 국룰이지? 빼박플러팅 날리길래 나온건데 그냥 간본건가

[익인1]

아ㅠ

[익인3]

남자애가 그러면 ..ㅋㅋㅋㅋ

[익인4]

호감이 없나본데??

[글쓴이]

계속 찔러놓고 이러니까 황당해 ㅋㅋㅋ 누가봐도 작업멘트였어

[익인4]

내 예상은 그냥 원래는 호감 100%였는 데 만나는 도중에 호감이 식었나보다 다음만남을 기대했으면 안낼수가없지 두번째 만나기 싫으니까 그런듯

[익인5]

음.. 내 몫은 보낸다해서 그런가.. 그래도 넙죽 받는게 좀 식는다ㅜ

[글쓴이]

나였으면 그냥 내가 살테니까 보내지 말라고 했을거라...

[익인7]

나랑 똑같다..ㅋㅋㅋ 어떻게됐어 쓰니야

[글쓴이]

한번 더 만났다가 분위기는 썸으로 넘어갈 것 같았는데 저거 외에도 헷갈리게 굴길래 그냥 연락 끊었어..ㅋㅋㅋ

[익인7]

그외에도 별로면 잘 끊었네..!
단순히 돈 쓰고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가 진짜 중요한거같음 돈은 그냥 하나의 요인일 뿐인거고
우리 더 좋은사람 만나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