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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취미생활도 혼자 잘 즐기는데 나는 너무 외로워


 
익인1
외롭다는게 심심한거랑은 다른 감정인가?
5개월 전
글쓴이
웅... 심심한거랑 비슷한데 그러면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하면 해소가 되어야 하잖아 근데 아무리 다른 일을 해도 뭔가 만족되지 않은게 있음... 친구랑 전화하거나 연락하면 좀 나아져
5개월 전
익인1
별로 도움 안되는 말일 수도 있는데, 내 개인적인 생각을 좀 얘기해도 될까?
외로움을 다른 사람이랑 소통해서 없애는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모든 외로움을 다 그렇게 없앨 수는 없잖아. 뭐든 다양한 방법을 가지고 있는게 좋단말이지...방어기제라고 하는것도 한두개만 고정적으로 쓰는 사람보다 5~6개를 적절히 굴려가면서 쓰는사람이 더 건강하고..암튼 외로움이라는건 인간이라면 없을수 없는 실존적인 고통이란 말이지. 그래서 이걸 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게 첫번째 일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소할 방벚이라고 한다면 본인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좀 가져보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

5개월 전
익인1
본인하고 친밀한 사람일수록 혼자서도 잘 지낸단 말이지...근데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본인에 대해서 알아가는걸 잘 안하는거 같아. 이미 알만큼 다 안다고 생각하나봐 근데 아니더라고?! 소소한 취미라도 안해봤던 걸 접한다던지...(나는 내가 카페를 좋아하고 다이어리 쓰는 걸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어) 그리고 다양한 크고작은 일에 대해 본인의 입장이나 견해가 어떤지 찬찬히 생각해보거나 글로 옮겨보거나 이런것도 도움이 되는거 같아. 진짜 사소하게는 애인의 남사친/여사친의 어떤 것 까지 용인 가능한가? 뭐 이런주제 말이야..이런것도 세세하게 파고들어가면 같은 결론이라도 다 이유가 다르거든 이런거에 대해서 계속 알아가다보면 본인에 대한 이해도가 늘어나고 결국 외로움 이라고 하는 것도 왜 느끼고 있는지 잘 알게되지 않을까 싶어
5개월 전
익인2
나도그래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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