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하던 그날도 그 다음날도 지금까지도 그 오빠랑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그냥 그렇게 지냄 ㅋㅋ
하하
이게 뭐라고 불러야 될지도 머르겠음~~~
그냥 그날 이후로 남자라는 생물에 대해서 혐오(?) 성적인 쪽으로 상상만 해도 몸서리쳐짐 ㅋㅋㅋㅋㅋ ㅜㅜ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척 하지만 마음은 썩어가는
느낌?? ㅋㅋ… 그 이후로 나도 아무렇지 않게 대하고 그 오빠도 아무렇지 않게 대하고~ 내 정신만 썩어갈 뿐 신고하고 무 하고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읍 ㅋㅋㅋㅋ
걍 죽고싶음
난 너무 편한 오빠였고 모두가 저 오빠는 믿을만한 사람~~ 할정도로 너무 좋은 사람이었는데 ㅋㅋ… 나한테만 그런 생각이 든건지~… 내 생긴게 문제인가 성격이 문제인가
내 탓이 아니라는걸 아는데
돌고 돌아 내 탓을 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이 숙소처럼 썼다고 나란 내 친구들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
그래서 더 편하게 나도 그냥 술먹고 하루 이틀 자고 갔을 뿐인데
나한테는 왜 그런 일이 생긴지 모르겠다
거기서 자고 간 사람들 모두 같은 일이 있었는데 말 안 한 것일 뿐이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
난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이성 선배 집에서 자는건 절대 안된다고 해야겠다
하…
진짜 그날 일 때문에 정상적으로 성생활 하기도 힘들다 ㅋㅋㅋ 그냥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그날이 떠올라서 정이 떨어져버려~…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