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 길은 내 길이 아닌 것 같고 내 성격이랑 진짜 안 맞아
집단 특유의 분위기도 너어어어무 싫고 내가 왜 이 일을 해야하는지 현타옴 선배간호사가 내 미래가 될텐데 그냥 하기가 싫음
솔직히 교대근무고 업무강도에 비해 돈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오기로 버티고 버텨서 관리자직 가는거 아니면
연봉도 안오름 나도 종병 몇년 버티고 해외간호사로 이민갈 생각이었는데 애초에 종병에서 몇년 버티다가 우울증으로 골로갈 것 같고! 간호사 일 자체가 그냥 내 성격이랑 안 맞더라고
예전부터 관심있었던 영상편집 컴퓨터 학원다니면서
올해안으로 취직하는게 목표야
내 성향이랑도 잘 맞을 것 같고 컴퓨터 다루는거 좋아하거든
그래서 지금 한방병원 취업해서 일이랑 공부 병행하려구
내가 생각하는 간호사 잘 맞는 사람
=> 기 세고 억척스럽고 강철멘탈 체력 좋음
사명감? 봉사정신? 이런거 다 필요없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