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젊은 나이에 언니를 낳게 됐고 내가 4년 뒤에 태어난 거라… 아무튼 본인도 놀고 싶었겠지 근데 너무 기억이 없는데 이제와서 내가 고3이 된 지금 가르치려 들고, 아빠 노릇 하는게 진짜 싫다는 생각 밖에 안 들고 내가 아빠가 필요할 때는 없었는데 속상한 마음만 있어
술이 조금 과하게 들어갈 경우 본인 마음에 쌓아왔던 자녀들의 스트레스를 막 이라고 욕으로 푸는데 한 번씩 진짜 집 나가야되나 싶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는 맨정신인데 나한테 암덩어리래 발암물질이래. 장난으로 한 말이겠지만 생각보다 상처가 크더라.
그냥 마주치기 싫고 곧 이사 가는데 진짜 그냥 아빠만 혼자 원룸에 살았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