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알바생인데 거의 정직원이 하는 것처럼 일이 많았었어
그러다가 계약직이 들어온다길래
아 이제 일이 좀 줄어들겠다! 편하겠다! 싶었는데
웬걸 내가 할 줄 안다는 이유로 계속 시키고 업무도 추가됨
원래 총 책임자가 본인이고 직접 해야 되는데
중요한 업무는 우리한테 맡기고 자기는 칼퇴함
알바생이든 정직원이든 빨리 끝내려고 서로 도와주는 게 우리 부서 일상이거든
근데 계약직은 그 모습들을 바로 옆에서 몇 달 동안이나 봐 왔으면서 아직도 본인 업무 끝나면 나몰라라 함
이게 맞냐고... ㅠ ㅋㅋㅋ